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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눔

나  눔



 



주기도문을 보면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나’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고 ‘우리’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도문의 깊은 의미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을 너희들은 불리움을 받았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왜 굶주리는 사람이 많은가? 



하느님이 안 주셨기 때문이 아니라



서로 나누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부자가 천국에 가게 되었답니다. 



그 부자가 영원히 살 집으로 천사의 안내를 받아 간 곳 아주 초라한 판자집이었습니다. 그 부자는 펄쩍 뛰면서 “아니 나는 지상에서도 호화주택에서 살았는데 하물며 이 좋은 천국에 와서 어떻게 이런 대접을 받을 수 있는냐”고 불평을 했답니다. 그러니 천사가 하는 말이 “이 판자집은 당신이 지상에서 사는 동안 보내준 자재로 지어진 것 입니다”라고 하더랍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 손을 떠나서 이웃에게로 나누어진 것만이 하느님 앞에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는 것입니다. 



 



잠언 30장 7절에서 9절의 말씀입니다.



“저는 당신께 두 가지를 간청합니다. 



제가 죽기 전에 그것을 이루어 주십시오.



허위와 거짓말을 제게서 멀리하여 주십시오.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저에게 정해진 양식만 허락해 주십시오.



 



그러지 않으시면 제가 배부른 뒤에 불신자가 되어 “주님이 누구냐?” 하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가난하게 되어 도둑질하고 저의 하느님 이름을 더럽히게 될 것입니다.



 



장봉훈주교님의 ‘행복은 어디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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