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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 프란치스코 신부님 은경축일 기념 행사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 박준혁 프란치스코 신부님 은경축일 기념 행사 성황리에 열려

2025년 1월 19일,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에서 박준혁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사제 서품 25주년을 기념하는 은경축일 만찬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자들과 사목회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25년 동안 신앙의 길을 걸어온 박 신부님의 헌신과 사목 활동을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사의 주인공인 박준혁 프란치스코 신부님은 2000년 1월 25일 원주교구에서 사제 서품을 받으신 후, 제천 의림동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여러 본당에서 보좌신부로 활동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미국 뉴올리언즈에 주임신부로 파견되어 그 밖에 여러 본당에서 사목을 이어갔으며, 2023년 8월에는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의 새로운 주임신부로 부임하여 활발한 사목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행사 중에는 박 신부님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만찬이 마련되었으며, 신자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질문을 던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특히 “신부님이 사제가 되지 않으셨다면 무엇을 하셨을까요?”라는 질문에 박 신부님은 “치과의사를 생각했었지만,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금방 그 생각을 접었습니다”라며 유머를 더해 신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 “신부님은 자연 곱슬머리이신가요, 아니면 정기적으로 파마를 하시나요?”라는 질문에 “파마머리, 모직입니다”라고 답하시며 신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박 신부님은 25년간의 사제 생활을 통해 주님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 결코 외롭지 않았다고 답하며, 신앙의 여정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은경축일 행사는 변함없이 신앙의 길을 걸어온 박준혁 프란치스코 주임신부님의 헌신을 되새기며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홍보부 백지영 크리스티나

은경축일 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