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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한 주간의 묵상

제목성주간의 시작, 주님 수난 성지 주일2025-04-12 11:38
작성자 Level 8
   성주간의 시작,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을 시작으로 성주간이 시작됩니다. 성주간은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 죽음을 기억하고 묵상하는 거룩한 시기입니다. 성지주일은 예수님께서 수난을 당하시기 전, 군중의 환호 속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며, 유다인들이 나뭇가지를 흔들며 환영했던 모습을 재현합니다.
 
 성경에 따르면 그들이 들었던 나뭇가지는 야자나무의 일종인 종려나무로, 이는 임금과 의인을 상징합니다. 교회는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이 종려나무 가지를 축복하여 ‘성지’라 부르며, 신자들은 이를 십자가나 성상 가까이에 두고 한 해 동안 예수님의 구원을 기억합니다.
 
 성지는 영원한 생명과 희망, 승리를 상징하며,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세주로 오신다는 사실을 되새기게 합니다. 성지는 다음 해 사순 시기를 앞두고 거두어 태운 뒤, ‘재의 수요일’에 사용될 재로 쓰입니다. 참고로 ‘성지’에 이미 ‘가지()’라는 의미가 담겨 있어 ‘성지가지’라는 표현은 잘못된 말입니다.
 
 성주간을 시작하며, 성지를 들고 예수님께 환호하던 사람들의 모습과, 십자가를 외면했던 그들의 어리석음을 함께 기억하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느끼는 은총의 한 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 교육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