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 마당

† 평화를 빕니다.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 장 베드로 신부님, 

그리고 모든 교우분들께  문안 인사 올립니다.

배하정 다니엘 신부입니다.

밴쿠버에 다녀오고 바로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도움을 받고도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원주 가톨릭 사회복지회에서는 1년 4차례 소식지를 발행합니다. 소식지가 화려하거나 잘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도움 주시는 분들께  보고드리고 소식을 전하는 것이기에  소식지를 몇 부 보냅니다. 

제가 기도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제가 바치는 기도와 미사에 

밴쿠버 성 김대건 성당 신부님들, 수녀님들, 모든 교우분들의 영육의 건강과 가정을 기억합니다.

제가 받는 사랑 잊지 않고 살아갑니다. 

받은 사랑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살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2023년 6월에

배 다니엘 신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