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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한 주간의 묵상

제목 성모님의 노래, ‘마니피캇’2025-05-03 11:43
작성자 Level 8
 
    성모님의 노래, 마니피캇
 
 -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합니다. -
 
5월은 성모성월입니다. 대천사 가브리엘에게서 구세주를 잉태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은 성모님께서는 두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따라 친척 엘리사벳을 찾아갑니다. 성모님의 인사만으로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충만해져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루카1,42)라고 외칩니다. 이에 성모님께서는 하느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는데, 이것이 바로 ‘마니피캇’,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합니다”로 시작되는 성모의 노래입니다.
 
’마니피캇’은 ‘찬양하다’ 또는 ‘찬송하다’라는 뜻의 라틴어인데, 이 노래의 첫 구절이면서, 동시에 노래의 제목이기도합니다. 이 노래는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에 대한 감사와, 교만한 자는 낮추시고 비천한 이를 높이시는 하느님의 자비를 찬미하는 고백입니다. 이 노래는 지금도 성무일도와 레지오 마리애의 까데나 기도 안에서 매일 바쳐지며, 성모님께서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하며, 겸손하게 그 뜻에 순명한 모습을 본받아, 우리도 하느님께 대한 찬미와 감사를 드리도록 우리를 이끌어줍니다.
 
교회는 성모님을 가장 순수한 믿음을 지닌 분으로 공경합니다. 성모님의 믿음은 예수님의 탄생을 받아들인 순간부터 십자가 아래에 이르기까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하늘에 올림을 받으신 후에도, 당신이 전구하시는 기도를 주님께서 들어주신다는 굳센 믿음으로 우리를 위한 전구를 멈추지 않으십니다. 우리도 성모님의 마니피캇 고백처럼, 매일의 삶 안에서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느끼며 살아가도록 합시다
                                                                                                                                                                 -  교육부 -